척추에 생긴 감염성 및 비감염성으로 인하여 발생하며, 주로 요추 및 흉추에 생기기 쉬우나 척추 이외에 엉덩이뼈의 일부 관절에도 발생하기도 합니다.
진단 및 검사
● 결핵성척추염은 대개 폐를 통하여 침범한 결핵균이 혈액을 타고 뼈에 결핵에 의한 염증을 일으켜 발생하고 허리의 통증, 척추경직 자세이상 등 증상이 있습니다.
● 화농성척추염은 주로 황색포도상구균에 의해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며 발열 및 적혈구 침강속도 증가, 백혈구 증가 등 증세와 함께 척추부 통증이 심하며 치료를 제대로 못할 경우 패혈증으로도 발전할 수 있습니다.
● 강직성척추염은 척추의 관절이나 인대가 골화하여 굳는 만성 염증성질환으로 건이나 인대가 닿는 부위의 섬유성 조직과 뼈조직의 연결부에 염증이 생겨 수십년에 걸쳐 서서히 진행됩니다.
진단과 치료
● 진단
초기진단이 중요하며 혈액검사, 소변검사, 객담검사, CT 및 MRI 검사를 하여 감염원을 파악하여 진단할 수 있습니다.
● 치료
보존적 치료인 약물요법, 물리치료를 시행하여 진행상태를 확인하고 마비, 뼈의 불안정성, 통증이 계속 유발되는 경우 감압후궁절제술, 후궁절제술 등을 시행합니다.